(재)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과 한국건축역사학회(한동수 회장)는 한국학 자료의 학술연구 진흥 및 학술정보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동수 한국건축역사학회장와 김기주 부회장, 서동천 총무이사, 최정미 지역이사,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 나상필 기획연구부장, 조광현 자료교육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학·한국학 학술연구 진흥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 교류 △지역학·한국학 기반 교육, 문화콘텐츠 개발 및 상호협력 운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기타 각 기관 간의 교류 및 협업에 관한 사항 등에 함께하기로 했다.
한동수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한국학 연구 진흥을 위한 학술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득염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으며, 특히 호남 누정원림 종합 조사연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자문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이번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건축역사학회는 1989년 건축역사학회로 시작해 2022년 현재 1700여 명의 전문가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학회로 한국학호남진흥원 천득염 원장도 12대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16대 한동수 교수(한양대 건축학부)가 회장을 맡아 건축역사학 관련 다양한 학술 활동을 추진 중이다.
[광남일보] 한국학 학술연구 진흥·학술정보 교류 박차
한국학호남진흥원, 한국건축역사학회와 업무협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