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남도포럼(상임대표 오수열 조선대 명예교수)은 지난 19일 광주 서구 라페스타 연회장에서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 원장을 초청, 제242회 정례포럼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남도포럼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천득염 원장은 ‘호남학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천 원장은 “호남학은 한국의 전통문화, 특히 호남지방의 문화 전반을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호남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연구하며 문화 콘텐츠화해 창조적으로 활용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 원장은 또한 “한국학호남진흥원은 호남지역 한국학 관련 자료 수집·보존, 학술연구 및 교육, 스토리텔링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