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 한국학호남진흥원, 오는 11일 고문헌 국역강좌 개강
‘ZOOM’으로 배우는 논어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논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오는 11일부터 고문헌 국역강좌를 총 60강에 걸쳐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고문헌 국역강좌는 고문서류 및 근대 호남 선현의 개인 시문집인 문집류를 교재로 인문학 전공 학생과 시도민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각 2강씩 (1교시 논어, 2교시 맹자)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달 13일 조선대 재난인문학 연구사업단과 2022년 고문헌 국역강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재난인문학 연구사업단 세미나실에서 고문헌 국역강좌 대면 수업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학호남진흥원 (062-603-9616)으로 하면 된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