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김녕김씨 김상후 후손가 소장자료 수집 및 기탁(202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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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호남진흥원은 순천대학교 이욱 교수(사학과)의 요청으로 광양시에 거주하는 김상후 후손 김형택 선생 집에 방문하여 소장자료 조사 후 수집 및 기탁 협의를 마쳤다. 김상후(1870~1944) 선생은 광양 출생으로 순릉참봉(1890년)을 역임하고 금호학숙을 설립하여 애국계몽운동을 주도하였다. 경술국치(1910년) 후 독립자금을 마련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1919년 광양 군민과 함께 3·1 만세운동을 주도하여 8월형을 선고받고 광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34년 광주학생운동 배후자로 지목되어 전 재산을 몰수당하기도 하였다. 기탁한 자료는 총 476점으로 고서 228책, 고문서 49점, 서화류 199점이다. 이번에 수집한 다량의 서화류 작품으로 향후 서화 관련 연구 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소장자: 김형택
수량: 47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