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비친 문화유산] 금성관
금성관
1373년에 금성군의 정청(政廳)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으며, 1603년에 크게 중수했고, 1884년에 목사 박규동(朴圭東)이 삼창(三創)을 하였다. 건물의 구조는 18본(本)의 외진주(外陣柱)와 8본의 내진주(內陣柱)를 배열하고 배흘림이 없는 곧고 훤칠한 원주(圓柱)를 세우고 주심포 집계의 공포를 가구한 위에 외목(外目) 도리를 내어 네 귀 추녀를 떠받치게 하여 팔작지붕을 구성하였다. 1972년 1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2호에 지정되었다가, 2019년 10월 25일 보물 제2037호로 승격되었다.(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