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 한국학호남진흥원 ‘고흥의 역사’ 공동학술대회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이 최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민간기록유산을 통해 본 고흥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먼저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공동 추진한 고흥지역 민간기록유산 조사수집 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한국학호남진흥원에 기탁한 3개 문중의 대표를 모시고 보관증서와 감사패 증정 등의 기탁식이 치러졌다.
다음으로 고흥지역에서 수집된 민간기록유산의 가치와 활용 측면에서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김경옥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교수와 이수경 지역유산연구원 대표, 박미선 전남대학교 교수, 박명희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종합토론은 김희태 전 전남문화재전문위원의 사회로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연구소 박사, 송호철 고흥문화원 향토사학자, 박세인 목포대학교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각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멸실·훼손 위기에 처한 민간기록유산을 발굴해 그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