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학호남진흥원 홍보동영상
앵커: 입문 한국학을 진행하고 다음 세대의 전문인력을 기르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연 곳에 자료가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곳곳에서 모은 자료는 세밀하게 분류한 뒤 카메라로 찍어서 디지털 자료로 보관합니다. 채 1년도 안 돼 실학자 존재 위백규 선생의 목판 등 자료 만5천여 점이 확보됐습니다.
[이종범 / (재)한국학호남진흥원장 : 살만한 땅을 위해 새로운 길을 열었던 우리 선열들의 문화 정신, 실천의 아름다움 이런 것을 밝혀내는 것이 하나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우리 고장과 나아가 우리 겨레의 미래 좌표와 같은 것을 설정하는 것이 목표가 되겠습니다.]
앵커: '기호학'과 '영남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호남학'. 자료 수집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호남 한국학 연구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